쇼파에 함께 앉아 티비 보는 재미에 쏙 빠진 녀석을 근접 관찰하자 녀석은 '집사, 또 장난 똥때리네' 눈빛을 보내곤 다시 티비 보는 재미에 빠져들었다.
처음엔 동물 프로에 관심을 보이던 녀석이 이제는 장르가 다양해졌다.
이번엔 막장 드라마에 푹 빠졌다.
막장? 네가 드라마 보는 것도 막장이다, 욘석아.
그러자 힐끗 쳐다봤다.
별로 대수롭지 않다는 듯 다시 티비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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