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미용실에서 돌보는 녀석이지만 인근 상점에서도 녀석을 위해 밥자리를 마련, 그래서인지 녀석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한 곳에 자리잡으면 휴식처로 알고 마음 닿는대로 휴식을 취했다.가까이 다가가자 대수롭지 않은 듯 제 할 일에 여념 없었고, 손을 뻗어 인사를 건네자 제 페로몬을 나눠줬다.주차장 턱에 기댄 순간 녀석은 그걸 쇼파 마냥 퍼질러 앉아 멍을 때리다 다시 제 집으로 향했다.동네 대장냥의 포스와 동시에 마을 토착민처럼 낙천적인 녀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