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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카돈 에스콰이어 미니, 교품으로 귀환

매미소리 같은 미세한 잡음으로 좌우 밸런스가 맞지 않아 에스콰이어 미니를 병원에 보낸지가 어언 3주 정도 지났고 이렇게 작은 스피커에서 또렷하면서도 해상도가 괜찮고 그러면서 힘 있는 소리가 뿜어져 나온다는 사실에 살짝 애정이 싹 텄었는데 그 빈자리가 무척이나 그리웠었다. 이 녀석을 가지고 그리 크게 들을 일이 없었음에도 스피커 콘에 균열이 생겼는데 그건 어찌 보면 이 제품이 가진 내구성 약한 결함이란다.처음엔 여타 다른 제품으로 교품이 어떻냐는 제안에 어떤 제품으로 가능하냐고 여쭸더니 JBL 제품 중 Charge2, Flip2 그러더니 점점 클립이니 GO가 어떻냐는 거다.이 냥반이 장난하나!구입 가격도 그렇지만 소리의 격이 틀린데 그걸 제안이라고 하니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히길래 걍 기다리겠다고, 언제 ..

자전거 여행의 친구, 그리고 손 안의 큰 소리_20150815

아뿔사! 가방에 두고 요긴한 친구 노릇을 하던 하만카돈 에스콰이어 미니가 어느 순간 좌우 밸런스 문제가 생겼다.음향기기에 있어서 음질 문제는 아무리 작은 부분이라도 넘어가기엔 너무 집착이 생기는 부분이라 한 달 정도 그냥 사용하다 큰 맘 먹고 수입업체에 정식 싸비스를 요청, 목요일에 박스 패킹해서 공식 병원으로 떠나 보냈다.있던 넘이 없으니 거참! 답답한 노릇이여.그렇다고 내 생활 내내 끼고 살지 않았는데 있어야 될 공백이 뭔가에 갇혀 있는 마냥 마음에 들지 않어.집과 오지 여행 중엔 UE megaboom + boom 조합으로 듣고 약간 넓직한 실내에선 보스 사운드링크3, 자전거 라이딩엔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 가벼운 산책 중이거나 노천 카페에선 하만카돈 에스콰이어 미니를 용도에 맞게 사용 중인데 이 녀..

JBL On Beat 아이폰 도킹 스피커

지난번 아이폰으로 대충 찍은 사진을 올려 놓은 후 이번에 엑백스로 다시 찍어 봤스~블랙 그릴과 가운데 테두리는 유광의 거울빛 바디가 조화된 JBL 특유의 스피커 같지 않은 드자인.30핀 아이폰, 아이팟 뿐 만 아니라 아이패드꺼정 거치할 수 있고 아이폰, 아이팟은 가로본능도 가능한데다 요로코롬 변환 젠더만 꽂으면 8핀 라이트닝 단자를 사용하는 아이폰5, 아이폰5s와 그에 준하는 애플 단말기들도 가능하다.아이패드 사용시엔 단말기 양 옆을 고정시켜 주는 가이드를 아이패드용으로 재장착해야 되지만 아이패드 미니용은 없어 세로본능에 충실해야만 한다, 반다시!!물론 아이패드도 가로본능했다간 불미스런 상처를 각오해야 하는데 그럴 모험은 패쑤! 이전에 사용하던 JBL On Time micro처럼 작은 사이즈 대비 살짝 ..

JBL 도킹 스피커 On Beat

지난 주 업어 온 아이폰 도킹 스피커 JBL On Beat무조건 필요해서가 아닌 구형 30핀이라는 이유로 떨이 성격이 강해 정가에 비해 턱 없이 저렴한 가격 덕분이었다.각종 할인 쿠폰과 카드 할인을 통해 8만원 안 되는 가격이라 이참에 구형 30핀인 아이팟 클래식 4세대, 아이패드2와 아이팟 나노 6세대를 쓰는 나로썬 이 정도 가격이라면 크나큰 매력이 있다.작년 10월에 JBL On Time micro를 구입해서 책상 한 켠에 두고 사용 중이었지만 On Beat가 출력이 3W가 크고 어설프게 잡다디한 기능이 일체 없어 작동도 훨~ 간편하다.JBL 특유의 작지만 단단한 소리는 여전하며 살짝 저음이 보강되고 중음이 미묘하게 약한 부분도 흡사하지만 기존 제품에 비해 전체적인 힘과 견고함이 더해졌다.일정한 크기..

동시에 업어 온 미니멀 스피커

어쩌다 보니 두 개의 스피커를 한 나절 간격으로 영입했다. 우선 30핀 아이폰 독 스피커는 오전 중 회사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는 아주 늦은 밤 집에서 수령했다.30핀 아이폰 독 스피커는 아이폰 커넥터 변화로 재고 처분 성격이 강하지만 아이팟 클래식과 나노, 아이폰 4s를 사용 중인 관계로 이참에 극강의 가성비를 가진 초소형 스피커를 득템할 수 있었다.블루투스 스피커는 얼마 전 구입했던 JBL Charge의 충전 문제로 교품 받곤 바로 지인에게 구입 가격으로 팔아 버렸으니 머스트 아이템이라 이것저것 보던 중 호기심 발동으로 조금 색 다른 걸 선택했다. JBL 아이폰 독 스피커.이름하야 JBL On-Time-Micro20만원을 호가하던 아주 앙증 맞은 사이즈임에도 소리는 거짓말처럼 우렁차다.6만원에 업어 오..

JBL Charge - 블루투스 포터블 스피커

드디어 내 손에 들어온 포터블 스피커, 이름하야 JBL charge. 무광의 파스텔톤 블루와 화이트가 한데 어우러져 산뜻한 느낌의 색상에 커피빈 아령텀블러처럼 몽글몽글한 외형이 대부분의 제품에서 고착화된 딱딱한 편견을 벗어버리고 친숙한 모양새다.트래킹 시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해서 음악을 듣다 보면 귀가 피로해져서 인지 음악에 감흥도 없어지고 청력 저하에 대한 걱정도 살짝 들기에 포터블 스피커의 필요성을 느꼈었다.알텍랜싱 포터블 스피커가 있긴 하나 가방에 수납하기 쉽지도 않거니와 휴대성도 떨어져 때론 큰 짐 못지 않았었다.물론 배터리 사용시간이 무쟈게 길면서도 출력은 나름 짱짱했었으나 포터블은 휴대성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노릇이다.그러다 애플스토어에 판매되고 있는 몇 가지 제품을 접하면서 리뷰를 찾아 보..

휴대용 스피커

외출이나 트래킹 시 항상 들고 다니던 유닛이 음악을 증폭해주는 포터블스피커다. 물론 보스 사운드독10의 다이나믹한 음을 항상 들고 다닐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지만 무게도, 휴대도 안 된다. 그러던 중 사운드독10과 비슷한 시기(2010년 하반기)에 구입했던 알텍랜싱 아이폰독 포터블 스피커(이름 욜라 길군--;) 이 녀석도 2년이 넘었는데 그간 야외에서 음악 듣기에 대단히 유용했다.AA배터리 4개로 24시간이라지만 실제 에네루프 충전 배터리 사용 시 20시간 정도는 거뜬했으며 출력 또한 6만원 정도에 구입한 제품 치곤 너무 짱짱하다. 야외에서도 최고 출력으론 안 들어 봤으나 볼륨을 키우면 상당히 시끄럽다.제품 특성상 극저음보단 저음과 중음, 적절한 고음이 쏟아지나 중음에 살짝 치우친 고로 귀가 금새 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