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과 만나 차량 한 대로 움직이기 위해 길목과도 같은 제천에 도착, 늦잠을 잤음에도 다행히 차량이 본격적으로 쏟아지기 전에 질주하여 1시간 만에 제천 저류지공원에 도착했다.함께 정선에 동행하기로 한 동생은 부스스 일어나기 전 출발했음에도 도착한 뒤 30여 분이 지나 도착했던 만큼 진천이 동탄보다 지리적 이점이 월등했다.정선 여정에 있어 1대의 차량을 이용하자는 약속을 미리 했던 터라 길목인 제천에서 만나기로 했던 건데 이틀 동안 마음 편하게 주차할 곳을 물색하던 중 로드뷰를 봐도 어엿한 주차장 시설에 한적한 공원과 무료로 운영 중이며, 외곽에서 접근성도 끝내줬다.이틀의 정선 여정에 있어 날씨는 맑고, 연일 청명하던 하늘에 미세 먼지 주의보가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활동하기 좋은 전형적인 가을이라 때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