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제주로 가는 첫 걸음, 김포공항_20180305

사려울 2019. 4. 20. 08:27

제주 여행이 얼마만 이었던가?

동탄에서 이른 시간에 공항 버스를 타고 김포공항에 오는 시간은 생각보다 얼마 걸리지 않아 공항에서 한참을 멍 때리다 이제 미리 예약한 아시아나항공편에 몸을 실었다.



석양과 황혼이 깃들 무렵 출발하는 항공기 내 설렘은 묘하다.

왕복 항공값이 39,600원인 만큼 지나치게 저렴한 삯에 비해 좌석과 승차감이 편한 행운은 덤이라면 허공을 유영하며 감상하는 땅거미와 야경은 과분한 선물 같다.




아이폰 카메라 어플로 담아 놓은 사진은 화사한 기분과 달리 왜 이리 우중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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