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유일의 반석산 자연 물줄기.
여간해서는 물이 마르지 않는 곳이라 겨울의 얼음이 얼어 있다.
산책 중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응시하는데 얼음 밑으로 물줄기가 있는지 졸졸 소리도 난다.
옅은 얼음색을 보면 정점을 지난 겨울과 동시에 봄이 오려는 예고 같기도 하다.
늦은 오후의 산책에서 잠시 주위를 둘러 보면서 금새 피로감을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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