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자연 그리고 만남

일상_20190202

사려울 2019. 8. 9. 16:23

비록 음력이지만...

새해의 시간은 지상으로 자리를 틀고

저무는 기억은 추억으로 서린다.

변한 게 없는 시간이지만

유별난 의미 부여로 세상 모든 게 새로이 재탄생 된다.



얼어 붙은 호수에 나리는 석양의 황금빛 파동.

이 주말 휴일이 지나면 이내 설날이고 음력의 새로운 해가 시작된다.



얼마 전 봤던 겨우살이는 절기와 지나는 시간을 잊은 듯 같은 모습, 같은 자리에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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