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워니에 사용 중인 망원렌즈 XF 55-200을 스타벅스 스몰사이즈 컵과 나란히 찍어 봤더니 카메라에 비해 크긴 크다. 스몰사이즈라 컵도 작긴 하지만 무게감이나 사이즈가 대분수 격이고 배보다 배꼽이 크다.반면 성능은 몇 안 써본 줌렌즈 중에 추천해도 좋을 만큼 발군이라 하긋다.모터 소리가 살짝 베어 나오긴 해도 아웃도어 중에는 느낄 수 없고 방에서 든든한 티워니랑 결합되어 있을 경우 아주 살짝 들리지만 그리 민감한 성격은 아니라 패쑤~현재 사용 중인 로지텍 UE Boom 블루투스 스피커와 비교해 높이는 낮고 파이는 좀 더 크고 무게감도 살짝 더 나간다.DSRL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이 정도야 껌이쥐~앞으로 당분간 캡처럼 사용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점쳐 보며 슬슬 35mm가 끌리려 하는 이 예상치 못한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