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명동성당, 분주해질 하루를 맞이하기 전 잠시 숨을 고르듯 적막이 감돈다.
출퇴근 길에 멀찌감치 서 있는 성당을 봐도 그저 스쳐 지나가는 블록 중 하나일 뿐이었는데 여유와 커피를 곁들이자 경건한 공간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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