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청단풍이 빨갛게 물들어 떠나는 가을에 절정의 미련을 꽃피웠다.
늦은 퇴근길에 단풍에 매달려 두 팔을 번쩍 들어 폰카로 사진을 찍는데 워찌나 자세가 안 나오는지 몇 컷이 전부 수전증 작렬해서 사진이 요상하게 나왔다.
아쉽고 아쉬운 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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