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즐기고 터질 것만 같은 배를 달래기 위해 가까운 세교신도시로 넘어갔다.
세교에서 가장 널찍하고 익숙한 곳이 고인돌 공원이라 야심한 밤도 잊고 커피 한 잔 겸 바로 넘어갔다.
너른 잔디 광장과 가을 요맘 때면 지천에 널린 갈대가 볼만한 고인돌 공원은 처음 이 도시가 생길 당시에 종종 왔었다.
이사 목적은 아니고 세마역이나 기분 전환이 맞겠다.
언제나 성격이 밝고 유머 넘치는 매형이 움집 대문에서 익살스런 포즈.
명절 이후 첫 저녁 식사라 많이도 포식 했고, 많이도 걸었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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