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꽤 많은 양의 지루한 비가 추적추적 내리다 잠시 빗방울이 약해질 무렵 스타벅스 커피 한 사발 때리면서 잠깐의 여유를 부려 본다.
통유리를 따라 연신 점선을 그리는 빗방울을 찍고 싶었으나 초점이 잘 안맞아 너저분해 보여 이 사진만 올리자.
이른 가을 장맛비 인가?
이번 주 내내 비 소식이 있는데다 요 며칠 내린 비의 양도 꽤 많다.
비가 오면 난 기분이 좋아지는 요상한 돌연변이가 된 이유는 그나마 덜 덥기 때문.
그리고 이런 센치한 분위기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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