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먹은 부대찌개.
거기에 빈 하나가 마치 활짝 웃고 있는 사람 얼굴 옆 모습 같다.
아주 가끔 가는 식당에 앉아 보글보글 익히고 나서 먹기 전, 그 모습이 내 눈에 띄여 하나 찍어 놓곤 혼자 실 없는 사람 마냥 웃었다능...
반응형
'일상에 대한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란다 정원에 새식구_20160417 (0) | 2017.01.17 |
---|---|
선거날_20160413 (0) | 2017.01.15 |
봄이 익어가는 마을_20160409 (0) | 2017.01.12 |
남산에 봄이 가져다 준 소식_20160406 (0) | 2016.12.27 |
일상_20160403 (0) | 2016.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