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행 열차를 환승하는 익산역에서 잠시 주위를 둘러 본다.
텅빈 거리엔 불빛만 요란하다.
동광장에 자리 잡은 소녀상은 외로운 겨울 바람에 몸을 움츠리고 있었다.
잊어선 안 될 역사의 통증이라 숙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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