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출근길에 시험 전인 29일까지 집에 들어가지 않고 회사와 학업에만 몰두하기로 다짐했다.
그래서 낮엔 업무, 퇴근 후부터 새벽 2~3시까지는 오로지 학업.
주말이지만 가벼운 업무 뒤 퇴근 해서 바로 도착하여 저녁 식후 커피 한 사발을 들이킨다.
스터디카페 건물이 조금 연세가 있어 우풍이 있고, 얼른 뎁혀지질 않아 차라리 약간 추운 상태로 경량 패딩 정도를 껴입고 잠을 쫓는게 낫겠다.
스터디 멤버는 총 8명, 1명은 아예 올 생각을 안하고 나머지 두 명은 낮에 하고 저녁 때 귀가해 버려서 마주치기 힘들고, 또 1명은 본업에 너무 쫓겨 여간 해서 시간 내기 힘들다.
밤에 고정 멤버는 나 포함 4명.
폭풍전야처럼 고요한 분위기로 한결 같이 각자의 학습에 몰입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대화식 질문과 해답 시간을 통해 일 주일 정도 함께 전념하기로 한다.
모든 건 결과가 말해 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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