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에 대한 사색

아이폰5s(가칭) 키노트를 기다리며

사려울 2013. 9. 11. 01:22


애플 아이폰5s(가칭)가 오늘 11일 새벽2시에 키노트를 통해 공개될 거란 소식에 막연한 기대감으로 눈은 말똥말똥, 가슴은 콩닥콩닥~

어떤 제품일까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줄줄 새어나오는 루머로 인해 안드로메다행.

현재 생중계 사이트를 열어 놓고 잠깐의 짬을 이용해 글을 쓰고 있다.


생중계 사이트는 여기로~


지금 나온 루머를 정리해 보면

- 개선된 A7 AP

- 모바일용 첫 64bit OS(요게 가장 관건)

- 지문 인식 홈버튼

- 카메라 부분 성능 개선(조리개 밝아짐과 듀얼 프레쉬~)

- 골드 색상 추가

- 배터리량 소폭 증가


따스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새로이 탄생하는 아이폰을 기다려 보는데 왠지 잠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모처럼 U2의 All i want is you 도 은은히 틀어 놓았는데 보노의 음성이 몽환적이라 그런가?

아이폰이 발표되고 나서 국내 언론이 어떤 트집을 잡아 이리저리 비꼬겠지만 이제는 그런 언론이 측은하기 까지 한다.

현재 아이폰5를 사용 중이고 산책이나 여행 중이거나 출퇴근시 대중교통 안에선 아이팟나노6세대로 음악을 듣고 블로깅은 2012맥북에어11"로, 집에서 이런저런 용도로는 아이패드2, 오디오엔 아이팟클래식을 도킹해서, 아주 가끔 가벼운 산책시엔 아이팟셔플3세대를 이용 중인 나는 자칫 애플빠 같지만 그들이 만들어 놓은 디바이스의 소비자 배려심은 어느 누구도 쉽게 따라 올 수 없는 자력이 있다.

이러는 사이 40분 남은 시간.

후다닥 글 마무리하고 경청을 해 보든가 아니면 나도 모르게 자던가 해야겠지.

이래저래 설레일 뿐이다.

반응형

'문명에 대한 사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파이를 보다  (0) 2013.09.16
한 자리에 모인 향수  (0) 2013.09.15
지금 나와 함께 하는 파트너  (0) 2013.09.09
조카에게 받은 향수  (0) 2013.08.23
에러의 원인을 찾다  (0) 201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