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배터리 게이트로 동탄 애플서비스센터 유베이스에 왔건만 이틀 연속 헛방이다.
무슨 번호표를 뽑고 부를 생각도 않고 특히나 이날은 하루 종일 기다렸지만 노답이라 포기했다.
오죽 했으면 바로 옆 별다방에서 벤티사이즈 커피 한 사발 때리며 죽 쳤는데도 200여명 대기 인원에 고작 30여명 정도 서비스를 받았다.
심지어 어떤 여성분은 참다참다 소리 지르며 이럴 거면 번호표가 왜 있냐고 항의 하신다.
직원들은 얼굴 상기 되어 억척스런 미소를 띄면서 내심 조롱하는 눈초리가 티난다.
에라이 못 해주겠다고 하던가, 괜히 사람 기대 심리에 부풀어 기만하는 것도 아니고.
근데 동탄 유베이스는 몇 번 이용했다가 이제는 발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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