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서 확실히 눈도장 찍은 곳은 영월시장 닭강정, 상동막국수와 더불어 확실한 삼각편대인 순대국밥 되시겠다.도사곡휴양림에서 나와 곧장 영월로 왔지만 아무리 정평난 어라연 여행도 속이 든든해야 지대로 감상하지 않겠나.
처음 들렀을 때는 불친절한 건 그렇다치더라도 반말은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한국말이 어눌한 사람이라 시간 문제를 갖고 조급하게 판단해서는 안될 거 같아 그냥 그러려니 넘기면 구수한 순대국이 바로 등장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양은 적지만 내용은 실한 순대국_20191023)
휴업이나 밤늦은 시각에 도착하면 이용할 수 없다는 걸 제외한다면 대부분은 여기서 한 끼 정도는 뚝딱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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