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푸짐한 점심

사려울 2014. 4. 10. 20:32

아주 푸짐했다.

양도, 맛도, 종류도 넘무넘무 넘쳐나 저녁때꺼정 배가 안 꺼지더라.

내가 좋아하는 마르게리따 피자에 까르보나라, 나머진 이름 욜라 어려워서 파스타와 샐러드, 리조또 등등



후식으로 브래드푸딩은 감미롭고 달콤하다 못해 그 끝의 아쉬움이란...

이걸 내가 다 먹었단 것도 믿기 어렵지만 이걸 반나절만에 소화시켰단 것도 미스테리여~

여기에 치킨까지 곁들여져 있었다면 금상첨화렸다.

또 다시 생각나는 까르보나라.

언젠가 조만간에 널 또 만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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