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일상_20200125

사려울 2021. 7. 6. 03:28

명절 연휴 둘째 날.
다른 손님들도 여전히 난리 났다.
사진과 실물은 천지차이란다.

다만 녀석이 이상한 건 폐쇄된 공간을 극도로 싫어해서 꽤 고급진 집을 사줬건만 여긴 극도로 싫어하고, 주로 오픈된 공간인 쇼파나 의자 위에서 잠을 청한다.
길들이기 나름이겠거니 해서 캣닢을 조금 뿌려주자 이렇게 잠시 들어가 있기만 할 뿐 금새 뛰쳐 나와 쇼파 위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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