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가 가까워지자 역시나 낮이 부쩍 짧아졌음을 체감한다.
낮이 짧은 아쉬움, 한 해가 저물어가는 아쉬움.
시간은 늘 똑같은데 굳이 의미를 부여하는 습성에 늘 아쉬움에 시달린다.
여울공원에 들러 공원을 크게 한 바퀴 돌며, 공원에 큰 어른이자 명물인 느티나무를 담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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