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는 순간의 이런 하늘을 주시하다 보면 막연히 더 높은 곳에서 물결치는 빛의 출렁임을 날개로 쓰다듬는 새들에 대해 동경할 수 밖에 없다.
날개깃 하나하나에 전달되는 뜨겁고 보드라운 그 감촉이 가슴으로 전이되는 벅찬 기분이란...
이른 새벽에 좀 더 부지런하게 낮을 준비하는 태양을 보면 봄을 한 번 더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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