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자전거를 타고 평소처럼 오산을 갔는데 땀이 물 흐르듯 하여 금새 등판이 흥건하다.
평소 적잖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오산천 고수부지가 이렇게 한산 하다는 건 그만큼 폭염의 위력이 강하다는 거다.
해 질 무렵에도 더위는 누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지만 석양이 남긴 노을은 더위를 잠시 잊게 해줄 만큼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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