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수유리 동네 한 바퀴_20180726

사려울 2019. 7. 8. 16:51

일반 돈까스도 그리 작은 사이즈가 아니라 나름 포만감에 쩔어 있던 저녁 시간에 더부룩한 속을 달래고자 동네 한 바퀴를 돌기로 했다.

게다가 27일까지 용무가 있던 터라 실질적으로 마지막 밤이 되는 셈이라 아쉽기도 하다.



일대에 가장 번화한 곳 답게 퇴근 시간대 부터 늦은 밤까지 사람들은 무쟈게 많았다.





역을 중심으로 크게 한 바퀴 도는데 대략 1시간 정도.



산책 중 전봇대에 의지한 거미줄 같은 전선들이 무척이나 복잡하게 꼬여 있다.

대단한 건 이런 엄청나게 많은 전선들을 지탱하고 있는 전봇대.

잠깐 사이 땀은 샤워기에 뿜어져 나오는 물처럼 흐르고, 숨은 막힐 정도로 더운 하루다.

반응형

'일상에 대한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_20180729  (0) 2019.07.08
일상_20180727  (0) 2019.07.08
일상_20180726  (0) 2019.07.08
일상_20180722  (0) 2019.07.08
엉뚱하지만 귀한 선물_20180720  (0) 201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