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일상_20180206

사려울 2019. 4. 12. 08:52

텅빈 너른 공원이 신기해서? 늘 반석산에서 오산천 너머로 바라 보던 호기심이 빗발쳐서?

종종 오산천 산책로를 따라 산책 중 오랜 기간 공사 중이던 큰 공원을 바라보기만 하다 신도시 조성 전 둘러 봤던 전형적인 시골 마을 풍경이 인상적이었는데 거기에 천지창조 마냥 크고 말끔한 도시가 들어서고, 당산나무로 떠받들던 느티나무의 흔적도 궁금해 앞서 도보로 방문, 생각보다 재밌게 조성해 놓은 모습이 괜찮은데다 아주 한적한 매력에 이끌려 또 다시 걸어서 방문했다.



나루교 위를 천천히 걸어가며 새들의 안식처를 바라 봤다.

황량하지만 대기는 비교적 맑아 산책하기 그만이다.



오산천만 건너면 바로 여울공원이다.

가깝지만 걸어서 오산천을 건너는게 체감상 멀게 느껴졌고, 그래서 아직은 생소하다.




공원의 중심이 되는 자리에 자그마한 건축물이 있고, 벤치가 많아 다니던 중 피로를 풀 수 있다.

게다가 지대가 높아 오산천을 비롯하여 사방을 두루 훑어 보기도 수월하다.



그 벤치에 서면 반석산과 그 너머 키 큰 건물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공원이 아직은 어려 나무들은 묘목 수준이지만 기존 동탄처럼 몇 년 후 그 위용을 제대로 복돋워 주겠지.





공원에서 가장 신성시 되는 터줏대감인 느티나무는 사방을 둘러 보며 사진을 찍어 보면 한층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고,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도 조금씩 다르다.

마지막 사진이 가장 멋진 자태와 연륜이 제대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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