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자연 그리고 만남

일상_20150709

사려울 2015. 9. 30. 20:10


새벽 상공에 펼쳐진 거대한 구름의 물결이 해변에 하얀 거품을 퉁기며 휘몰아치는 파도처럼 겹겹이 서로 움직이고 있다.

어쩌면 내가 이 하늘의 바다를 보고 있는건 내가 손에 잡힐듯 드넓은 바다를 동경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루 해가 뜨면 얼마나 새로운 일상의 파고가 넘실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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