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자연 그리고 만남

익어가는 가을 하늘

사려울 2015. 2. 21. 17:10


익숙한 일상의 한 소품 같은 단어이면서도 늘 기다리고 아쉬워하게 되는 가을.

하늘 조차 매혹적이기만 하다.



코스모스 파도 일렁이는 그 길은 언제나 설렌다.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의 설렘이란 마치 주말과 휴일의 맞이하는 금요일 저녁, 찰나의 꿈 같다.



그 빛깔조차 예사롭지 않건만 인간의 이기에 비웃듯 사진으로 그 흥분은 허락치 않는다.




아무렇게나 그어 놓듯 구름을 흩뿌려 놓아도 감히 어떤 말로 그 광경과 느낌을 대신할 수 있으려나.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즐길 준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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