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에 대한 사색

울진에서 먹는 뼈해장국_20190314

사려울 2019. 8. 17. 23:34

여행을 떠나 보면 식욕은 무척이나 왕성해진다.

예전 해물짬뽕의 기억을 되살려 찾아간 집은 뼈해장국으로 바뀌었고, 발걸음을 돌리기 귀찮아 걍 먹기로~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식당안은 북적이길래 묘한 호기심도 한 몪 했다.



나쁘지 않은데 문제는 식당 사람들이 뭐 이리 딱딱해?

돈을 갖다 바치고 동냥 하는 사람 같다.

하는 수 없이 줍줍하고 바로 뜨지만 역시나 지역 사람들의 친분을 뛰어 넘지 못하는 싸비스 마인드.

근데 이거 프랜차이즈 식당이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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