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자연 그리고 만남

오랫 동안 마음의 이완제

사려울 2013. 10. 1. 01:08

10년이 넘게 알고 지낸 멋진 음악.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치 수 천 년의 시간이 지나가는 모랫바람처럼 단숨에 그 애환과 흥망성쇠를 가슴으로 공감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시원한 바람이 창문을 열고 들어와 내 옆을 지나치면서 살짝 이 음악을 귀띔해주는 것 같아 아이폰에서 끄집어 내 보곤 블로깅도 해 본다.
구슬프면서 잔잔한 곡조 위를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듯 현 퉁기는 소리가 일품인, 기회가 된다면 다시 포스팅해 보고 싶은 뉴에이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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