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아이폰 줌렌즈 첫 사용_20171206

사려울 2019. 2. 18. 00:35

손도 작은 편이고 휴대성도 좋질 않아 큰 화면 아이폰은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노치 드자인 아이폰은 베젤을 확! 줄인 덕에 기존 아이폰과 사이즈가 큰 차이 없으면서 화면이 확! 커지고 줌렌즈가 장착되어 있어 산책 겸 호기심에 몇 장 찍어 봤다.



늘 경계심에 가득한 길냥이도 조금 먼데서 찍을 수 있다.

이 녀석 가끔 보이던 녀석인데 워째 비 맞은 것처럼 털이 이렇게 되었나?



새들의 휴식처에 셔터를 누르자 확실히 크게 보인다.

허나 폰카의 디테일은 어쩔 수 없고만.



겨울에 나방이 가끔 보인다.

추위로 여름 만큼의 활동성은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겨울에 나비가 생활하지?



음지에 자라는 이끼와 함께 지난번 내린 눈도 고스란히 얼어 있다.

줌렌즈는 인물 사진에 특화 되어 있다지만, 인물 사진을 그리 선호하지 않아 풍경에 잘 활용하면 된다.

이제 원근감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을 담을 수 있어 점점 카메라가 설 자리는 좁아지려나?

카메라를 활용할 때에도 아이폰과 병행하는 비중이 늘어 역시 좋은 카메라의 요건 중 하나는 활용성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폰카는 좋은 카메라 요건을 제대로 갖췄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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