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빙판길_20171207

사려울 2019. 2. 18. 00:44

간밤에 살짝 내린 비가 추위를 몰고 오면서 바로 얼어 빙판길이 되었다.

(빙판길_20141220, 빙판길_20151221, 설 연휴, 첫 날_20170127)



여기저기 출근길에 부르스를 치고 트위스트를 치는 사람이 심심찮게 목격된다.

특히 하이힐 신은 여성들은 보고 있노라니 위태롭다.

오는 겨울이라 이거 쉽게 녹지 않을 거 같아 한 동안 걸음을 조심조심, 살팡살팡 내딛어야 하겠다.

내 신발은 평소 접지력이 좋은데 눈이나 빙판길 위에서는 스케이트 저리가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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