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빙판길_20141220

사려울 2015. 8. 20. 01:11

특히나 추운 날이었던데다 눈이 내린 후 바로 비가 내리더니 한파가 이런 작품들을 만들어 놓았다.



주말이라 도로 상황도 마찬가지고 해서 자전거를 포기하는 대신 도보 산책을 하는데 이거 넘무넘무 미끄러워서 몇 발 걷는 것도 조심스럽다.



길에 광택이 자르르 흐르니 보기는 좋다만 그날 몇 번 벌러덩할 뻔 했다규.



비가 내리던 전날만 해도 날이 포근했는데 비가 오자마자 이렇게 바로 따라 오는 한파도 정말 희귀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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