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어온 금낭화와 세이지는 무럭무럭 자라는 어린이처럼 가지는 튼실해지고, 꽃은 활력이 넘쳤다.
베란다로 넘어온 바람에 출렁이자 금낭화는 방울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고, 세이지는 미묘한 향을 뿌렸다.
어김 없이 봄, 봉화_20240429
때마침 지나던 길에 5일 장터가 열려 구경도 하고, 양질의 식료품도 저렴하게 득템했다.게다가 금낭화와 핫립세이지 모종도 모셔왔는데 몇 해 전 집에서 있던 금낭화가 서거하시어 또 한 번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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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금낭화의 독특한 아름다움에 한참을 넋놓고 바라봤다.
핫립세이지는 꽃망울이 어느새 터져 구입한 모종에 비해 확연히 풍성해져 역시 들이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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