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만난 노을이 집 상층까지 쫓아 자유의 제트기류에 휘날렸다.
단정 지을 수도, 지을 의지도 없이 물끄러미 감상하며 가을 하늘에 감탄을 화답하면 그걸로 족한 계절이 도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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