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냥이_20241116

사려울 2024. 12. 18. 00:41

하루 동안의 외출에서 녀석은 잠을 자는 것 같았지만 홀로 지내는 동안 무기력한 상태로 늘어진 거나 마찬가지.

집에 돌아와 격하게 환영하는 순간부터 안정을 찾아 초저녁에 숙면을 취했다.

공간을 가득 채운 티비 소리, 떠드는 소리, 온갖 식기가 내는 소음에도 아랑곳 않고 깊은 잠에 빠져 낮 동안의 불안을 코 고는 소리로 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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