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냥이_20240419

사려울 2024. 7. 1. 22:21

잠들기 전 녀석은 약속처럼 내게 안겼고, 그렇게 있다 금세 잠이 들면 녀석의 쿠션에 살짝 옮겨 놓았다.

이게 일상이 되어 버렸는데 무릎 위가 많이 불편할 텐데도 이렇게 잠들면 코까지 골아 버렸다.

그러다 갑자기 눈을 뜨고 집사를 빤히 쳐다봤다.

이게 녀석의 하루 마지막 초롱한 눈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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