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행복한 표정으로 자는 것 같다.
게다가 코골이까지 하는데 괜한 심술에 녀석을 괴롭혀도 한잠에서 실눈 뜨는가 싶더니 바로 잠에 빠져 든다.
로또, 아니 고등어떼가 품으로 흘러 들어오는 꿈을 꾸는 걸까?
배시시 입가에 미소가 피어난 것만 같다.
녀석을 괴롭혀도 실눈만 뜨더니 가까이 다가가 귓속말로 '뭐 그리 좋은 꿈 꾸니?'라고 하자 갑자기 눈을 뜬다
내 말이 맞았구나.
왠지 단잠을 자고 일어난 표정 같지 않나?
반응형
'일상에 대한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냥이_20200325 (0) | 2021.08.23 |
---|---|
냥이_20200324 (0) | 2021.08.23 |
가슴 시원해지는 구만제_20200320 (0) | 2021.08.23 |
산수유 마을을 떠나며_20200320 (0) | 2021.08.23 |
긴 하루의 끝, 산수유 마을_20200319 (0) | 2021.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