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강변 터미널에서_20141017

사려울 2015. 6. 23. 00:23

강원도 사북으로 떠나기 전, 동서울터미널에서 미리 예약한 차를 기다리며 담배 한 모금을 마시던 중 석양이 지는 잠실 방면을 아이폰으로 담아 봤다.

퇴근 시간을 지나 빠듯하게 재촉해서 왔건만 생각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한강 방면으로 바라 보니 땅거미와 불 켜진 가로등이 가을 여행의 설렘을 생각나게 한다.

아직도 그 당시의 설레임이 그 자리에 있을려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