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있었던 일상들을 담기엔 내가 게으름과 그간 친하게 지냈던 건 인정~딱히 부산 다녀온 이후로 일상에 변화도 없었거니와 명절이 빨라 정신 없이 근무를 했으니 그나마 기특하지 않은가?그래도 어쩌다 맞이하는 이런 꿀맛 같은 시간은 스타벅스나 투썸플레이스에 가 봐도 없으니--;;;이런 맛에 열심히 일상을 살아가야 되는 것이겠제, 시방..서울에 살다 부산으로 내려가서 공직 생활을 하는 친구를 만나러 거의 내려갈 일이 없는 부산으로, 그마저도 난 부산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다.첫번째 이유는 멀어서두번째 이유는 부산 싸돌아 다녀 보니 갑갑해.근데 이 친구 만난다고 2년 여 동안 4번 정도 내려가 봤더니 시간이 멈춰선 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부산이 점점 익숙해 지려 하더라. 도착하자 마자 서면 롯데호텔로 가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