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욜 초저녁 무렵에 반석산 초입에서 부터 동탄 복합문화센터와 여기저기를 찍으며 다닌 사진들인데 카메라 성능도 조코~ 찍사도 참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생각이...퍽@-@ 그래. 전적으로 티워니 실력에 많이 의존한 사진들을 올려 봄이다.참고로 귀차니즘+뽀샵에 대한 무지로 인하야 전부 무보정 사진. 커피빈에서 아메리까~노 한 사발 들고 반석산 초입으로 가는 동안 내 옆을 놓치지 않고 따라 붙은 친구는 다름 아닌 매캐할 만큼 진하디 진한 아카시아 향이었다.커피향은 입에서 떼는 순간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시종일관 아카시아 내음은 가시질 않는데 그 덕분인지 발길을 어디로 돌려야 겠다는 생각보단 그냥 걸어 간 곳이 반석산 초입이었다.이렇듯 아카시아 꽃이 어마어마하게 만발해 있으니 온 천지가 그 매혹적인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