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물가가 폭등한 게 명절이 끝나도 진정될 기미가 없었다.
동네 근린상가의 종종 들리던 과일가게에 가서 딸기를 하나 샀더니 내부가 요상하게 변해서 마치 설탕물에 절여 놓은 것 같아 다시는 가지 않기로 한 마당에 이제는 하나로마트에 들러 딸기를 샀다.
위에 딸기를 걷어내자 허술한 아랫부분이 드러났다.
손 대지 않고 그대로 둔 채 사진을 하나 찍었는데 알고 보니 1kg이 아닌 800g이었다.
이런 카스타드를 표절한 놈들 같으니라구.
하동 품애 딸기?
무게를 재어보니 820g 정도 나왔다.
200g 정도의 허술함에 그 이상 빈정이 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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