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일상_20191112

사려울 2019. 12. 8. 22:51

밤늦은 귀가, 텅빈 거리에 홀로 서서 깊어가는 만추의 싸늘한 밤공기를 마신다.





기습적인 추위에도 여전히 버티는 단풍의 울긋불긋한 잎사귀가 함께 모여 요정 마냥 화려한 빛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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