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뒷편 카센터에 가족인 순둥 백구.
사람이 지나가면서 한번씩 호의를 표시해도 본체 만체, 댁들 갈 길이나 싸게싸게 가쇼! 그런 표정으로 무관심에 많은 수컷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
그런 반면 여성이 지나가면 꼬리를 떨어져라 흔들어 대는 걸 보면 수컷은 수컷인가 보다.
무척이나 더웠던 날이라 사진을 찍는다고 아이뽕을 들이밀어도 별 관심 안 주는 녀석이 이날은 더더욱 만사가 귀찮은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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