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도 저뭄과 더불어 가을도 이제 먼 여정을 떠나려 하는 시월의 마지막 새벽 흔적.
그 아쉬움에 잠을 깨서 남은 졸음을 털어 내고 붉게 상기된 새벽 가을 허공을 되새긴다.
마지막 대지에 아직 떠나지 않은 가을을 만날 기약을 하고 그 후 흔쾌한 작별을 준비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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