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가 입버릇처럼 내뱉던 레인지로버를 드뎌 뽑기 했다.
난 차에 욕심이 별로 없음에도 이쁘고 탐스럽긴 하다.
남자가 재산을 탕진하는 취미 중 대표 선수 3가지는 차, 렌즈, 오디오라는데 조금 발을 들여본 입장에서 이제는 도구에 별 미련이 없다.
실력이 문제라 아무리 좋은 도구를 들여도 제대로 활용이 안 되는데다 본질은 사진, 오디오, 차가 아니라 여행과 음악이니까.
저질러 본 자만이 깨닫는 자기 합리화거든.
PS - 레인지로버에 오디오는 메르디안, 난 벤틀리에 들어가는 네임 오디오 쓰니까 내가 더 좋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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