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둘째 날.
녀석은 아니나 다를까 집사 체온을 즐겼다.
전날 자기 전에는 내게 와서 스담 선물을 잔뜩 받았고, 일어나 다른 집사의 품속에 자리를 잡아 체온 선물을 받았다.
물론 집사들은 정겨움과 녀석으로 인해 대화가 늘어난 화목을 선물 받았다.
애기처럼 안기는 걸 좋아하는 녀석이라니!
제수용품을 준비하기 위해 동탄과 정남을 거쳤는데 정남에 도착했던 시각이 8시 정도.
정남 하나로마트엔 비교적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리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몇 가지 품목은 상상 이상으로 저렴해 주섬주섬 사서 집에 도착하자 밤 9시를 훌쩍 넘겼고, 낮부터 혼자 있었던 녀석이기에 사람 온기가 그리웠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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