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한 넋두리

냥이_20240213

사려울 2024. 5. 20. 22:06

나는 매일 잠자는 냥아치의 침대가 되어 준다.
내 손은 졸피냐옹이고, 내 무릎은 에이스냥이다.
그리고 가끔 배와 가슴으로 묘체공학적 해먹이 되어준다.

극자외선 노광장비보다 더욱 정밀하고 정교한 녀석의 고얀 습성, 집사가 컴퓨터 앞에 앉으면 자연뽕으로 무릎에 태연히 오른다.

여전히 미스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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