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_20191031 아침에 만나는 가을하늘은 좀 더 심연의 깊이와 청명이 돋보인다. 가던 길에 이 자리를 들러 지나는 사람이 없는 틈을 기다려 구도를 새겼다. 가을 아침이라 넉넉하지 않은 시간에 여유를 부린 보람은 충분히 보상 받을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일상에 대한 넋두리 201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