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트론 3

떠나 보내는 내 정든 것들_20161107

그 동안 잘 사용했던 만큼 중고장터에 팔기 전, 마지막 아쉬움의 징표를 남겨 보자. 따박따박 모아둔 포인트에 조금 부담해서 영입했던 아이팟나노7세대.요 자그마하고 얄상한 녀석이 음악은 며칠 동안 너끈하게 재생하면서 동영상과 사진까지 볼 수 있는데다 블루투스와 라디오도 된단다. 헐~라디오 품질은 아이팟나노6세대에 비해 좋지 않고 블루투스 이용시 불안하고 수신 거리가 좀 짧은 단점을 빼면 역시 애플답다.색상은 퍼플에 꽂혔었지만 2015년 1월1일 구입 당시 재고는 핑크와 그린 뿐.3개월 간 퍼플을 기다리다 결국 핑크로 질러 버렸지만 막상 손 안에 핑크는 예상보다 더 세련되고 이미지에 비해 덜 여성스러워 다행이다 싶어 자~알 썼다.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는 2015년 4월에 구입해서 주로 자전거 라이딩 시 전용..

아이뽕의 세대 교체_20161029

2년 전, 아이폰6 기변시에도 KT가 태클 걸었었는데 이번에도 치명적인 태클에 통신사 옮길 결단을 했건만 단말기를 보냈단다.아이폰6 기변 때 가장 먼저 줄을 섰건만 아무런 통보가 없어 수령 방문지로 지정했던 전화국으로 문의 했더니 깜!빡! 했단다!(아이뽕6 시대_20141107)128기가 신청이었는데 64기가로 착각했다기에 가입 신청서를 확인하곤 몰랐다고!이번엔 선풍적인 인기로 다른 색상보다 극심한 품귀 현상에 시달리는 제트 블랙을 선택, 가입 개시 1초도 안 되어 신청했건만 신청이 안 되었다.우여곡절 끝에 예약은 했다만 아무리 기다려도 연락이 없다.도리어 일반 가입자가 단말기 수령했다는 글들이 쏙쏙 올라 오는 걸 보곤 전화를 했두만 품귀란다.'예약 가입 기간을 지나 일반 가입자가 벌써 제트 블랙을 받았..

라이프트론 드럼베이스 Ⅲ XL(Lifetrons DrumBass)

면세점에서 구입한 새제품을 싸게 내놓아 냉큼 낚아챈 라이프트론 드럼베이스3처음 알게된 건 애플스토어에 특이한 초미니사이즈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 구글링을 통해 찾아 봤더니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크면서 또렷한 사운드를 뿜어댄다는 사용기가 많았다.바디는 통알루미늄을 절삭해서 만들어 소재와 디자인의 차별화도 금새 눈에 띄이길래 중고를 찾아보니 때마침 새제품을 중고 가격으로 팔길래 업어와서 손때가 많지 않을때 몇 컷 담곤 사용해 봤다. 박스를 뜯기 전.그 설레임은 누구나 공감하겠지?아이폰도 박스가 작다고 했었는데 이건 사이즈 덕분에 더 작다. 포함된 캐링 케이스가 이렇게 멋진 모습의 자태를 갖고 있고 그 케이스 내부에 메뉴얼을 제외한 스피커, 두가지 케이블이 내장 되어 있다.소재는 가죽을 가장한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