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12

나는 아직 기적을 포기하지 않았다

기적은 언제나 사람들의 상식을 초월해 있고..기적은 항상 사람들의 이상을 이끌며...기적은 늘 새롭게 핀다. 난 그래서 믿는다.기적은 삶의 희망이자 꿈을 져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많은 눈물과 가슴의 설움은 기적도 감동시킬 것이고기적은 눈과 마음을 감동시킬 것이다.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형제자매들을 보살펴 주소서.

구정 설날

구정 설날, 차례를 지내고 잠시 쉬다가 공원으로 자전거를 타다.예년에 비해 늦게 나와서 인지 확실히 사람이 많더라.오산천변 산책로 양쪽이 제2동탄 개발로 흉물스럽고 황량하게 둘러쳐져 있다.개발이 끝나면 이 길도 새로운 느낌이 들겠지만 비교적 긴 시간동안 이와 비슷한 상태로 방치되겠지?추석이나 설 명절이면 항상 정오 무렵에 왔었는데 지금까지 인적이 거의 없는 상태로 한적한 산책을 할 수 있었고 더불어 반석산이나 재봉산까지 아우르며 두루두루 방황(?)을 해왔었던데 비해 올해엔 농땡이 치면서 해가 서산으로 넘어갈 무렵이라 제대로 된 기행을 못했다. 대부분 거쳐 가던 커피빈 대신 모처럼 투썸플레이스를 가봤다.동탄 도심가에 유일하게 있는 투썸.항상 느끼는 두 가지는,첫 째, 커피 맛은 조~타둘 째, 커피 맛에 비..